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 지원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타이어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2017년 틔움버스(일반지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것이다. 

   
▲ 한국타이어가 2017년 틔움버스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또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틔움버스(테마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는 530여대의 틔움버스가 지원돼 1만8000여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및 단체는 다음달 3일까지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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