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오늘날씨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큰 일교차로 감기지수는 높음을, 천식 및 폐질환 가능지수는 미세먼지로 인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다.

▲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오늘날씨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미세먼지 농도)에 따르면 한파는 완전히 물러가고 찬바람도 잦아들어 추위가 누그러졌다. 중국발 스모그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농도는 일부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대전 영하 5도, 춘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6도, 인천 영하 4도, 세종 영하 7도, 강릉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2도 등을 보였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5도, 세종 대전 전주 목포 7도, 광주 8도, 대구 창원 울산 9도, 부산 11도 등으로 포근하겠다.

오늘 아침 경기 남부와 충청 등에 내려졌던 안개주의보는 햇살이 비치면서 대부분 사라졌다. 광주에는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남부지방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2~3배 가량 높아 나쁨 수준을 보이고 곳도 있겠다. 중서부 지방도 곳에 따라 주의 단계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대기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점차 해소되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전주 영하 3도, 춘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울산 영하 3도, 대구 광주 목포 영하 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기온은 서울 7도, 수원 8도, 세종 대전 10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대구 11도 등으로 포근함 날씨를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