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위촉...‘축구선수 출신이라 느낌 아니까~’

가수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프로축구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두준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장과 함께 '홍보대사 윤두준'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K리그 출입증을 받았다.
 
   
▲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윤두준은 중학교 시절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멤버로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른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윤두준은 "K리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 축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 이런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이어 “K리그가 발전해야 한국 축구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통해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갑 연맹 총재는 평소 한국 축구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윤두준씨를 홍보대사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 윤두준씨가 앞으로 ‘K리그 스페셜 서포터가 되어 한국 축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최근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구대영역을 맡아 인기를 얻기도 했다.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잘 어울리는 홍보대사네",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축구장에서 봐야 겠네",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홍보대사 위촉 최고",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윤두준 개인의 영광도 되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