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현대오일뱅크(사장 문종박)는 지난 11일 서울 한 호텔에 신입사원과 부모님 등을 초청해 ‘신입사원 환영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문종박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에게 부모님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영상편지가 상영되고, 입사 후 첫 월급이 담긴 봉투를 안기며 큰 절을 올렸다.
 
문종박 사장은 “품 안의 자식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날”이라며 “오늘만큼은 아직 학생신분인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신입사원 환영회는 ‘함께 밥을 먹어야 진정한 식구(食口)’라는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