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조명 사업 고려, 올레드 사업 강화 전략…LG전자와의 시너지 확대 전망
[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디스플레이가 유럽 사업의 근거지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옮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14일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신성장 분야로 예상되는 자동차‧조명의 사업적 측면을 고려해 유럽법인을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유럽법인 이전 작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사업 강화는 물론, LG전자와의 시너지 확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영국 런던에 있던 유럽대표본부와 뒤셀도르프에 있던 독일법인을 모두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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