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6조·영업익 2284억 돌파
[미디어펜=최주영 기자]CJ대한통운 주요 경영진이 책임경영을 이유로 7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CJ대한통운은 박근태 대표이사 사장과 손관수 대표 등 주요 경영진 7명이 장내매수를 통해 5억6000만원 상당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고 14일 공시했다.

   
▲ CJ대한통운은 박근태 대표이사 사장과 손관수 대표 등 주요 경영진 7명이 장내매수를 통해 5억6000만원 상당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고 14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지난달 말과 이번달 초 3명의 임원은 1억3000만원어치 주식(832주)을 샀다. 이날 공시분까지 합하면 최근 CJ대한통운 경영진이 매입한 주식은 총 7억원 가량이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은 매출액 6조819억원, 영업이익 228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액 6조원을 돌파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표 및 경영진이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선 것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