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올 상반기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꼽혔다. 

닥터아파트는 만 20세 이상 회원 74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올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힐스테이트가 24.4%로 삼성물산 래미안(21.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 부동산시장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단지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자료=닥터아파트


3위는 GS건설 자이(15.6%), 4위는 롯데건설 롯데캐슬(9.3%), 5위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7.6%) 순이었다.

정비사업 조합원이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자이(29.7%)가 롯데캐슬(23.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래미안(13.3%)과 힐스테이트(10.6%)가 뒤를 이었다.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대기업 건설사(51%), 높은 투자가치(46.8%), 브랜드 이미지(44.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입지가 55.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투자가치(20.2%), 분양가(15.4%), 시공사 브랜드(5.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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