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증권이 변동성 대응에 특화된 '녹인케어ELS'를 출시했다.

삼성증권 주가연계증권(ELS) 설정 후 두 달 이내에 기초자산이 15% 이상 하락하면 상환 구조가 더 안전하게 변경되는 '녹인케어ELS'를 오는 16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 삼성증권


이번 상품은 코스피와 홍콩 항셍지수, 일본 닛케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다.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 이상(12‧18개월), 85% 이상(24‧30‧36개월)이면 세전 연 6.2%로 상환된다.

설정 이후 두 달 이내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15%를 초과 하락하는 경우 상환조건은 변경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ELS 가입 후 단기간 내 지수 급락 시 수익구조가 변경돼 수익상환 가능성을 키운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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