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금감원이 금융교육 홈페이지 개편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오는 16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금융교육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금융감독원


이번 개편으로 금융소비자들은 금감원과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금융교육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신설되는 '금융교육 한 곳에' 코너에는 23개 금융기관의 70개 금융교육 프로그램 정보가 집약된다.

찾아가는 뮤지컬 등 금융교육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도 있다. 아울러 금융권이 제작한 온라인 교육 동영상, 학습게임 콘텐츠도 게시된다.

온라인 금융교육 과정도 도입되며, 테스트 이후 초‧중‧고급‧최고급으로 나뉜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정별 학습을 모두 마친 이후 온라인 학습평가를 통과하면 교육 이수 수료증이 발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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