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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美기준금리 조기인상설과 경기지표 호조 소식에 '혼조세' 마감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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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4-03-21 0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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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기준금리가 조기에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미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쳐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이날 30.69포인트, 0.47% 하락한 6542.44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9.85포인트, 0.46% 오른 4327.9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19.07포인트, 0.21% 뛴 9296.12로 마감했다.

랄프 지머맨 방크하우스 랑프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현재 투자자보다 더 매파적인 모습을 보여 투자자들은 공짜 점심이 끝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며 "새로운 불확실성이 증시에 변동성과 하방 리스크를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와 고용지표는 호조세를 보였다. 주택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례적 한파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러시아가 크림 합병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며 서방은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에 나서고 있다.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는 20일 크림 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특별시의 러시아 합병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다.
 
상원은 다음날 크림 병합 조약 비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크림 병합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이번주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방은 크림 반도 합병을 강행하는 러시아를 3단계 제재로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날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러시아에 EU의 추가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같은날 제재 대상 인사를 확대하고 로시야은행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한 러시아 정부가 보다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이 러시아 경제 핵심 영역을 제재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영국의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폐암 백신과 관련한 최근 임상 실험 결과가 기대 이하라는 소식에 1.6% 떨어졌다. 독일 재보험사 뮌헨리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후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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