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생동성연애 포스터)
[미디어펜=황국 기자]배우 윤시윤이 MBC와 네이버의 합작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생동성 연애’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경찰 공무원 준비 4년 차 고시생으로 총 8번의 낙방을 경험한 낙방 전문가 소인성을 연기한다.

윤시윤은 15일 진행된 ‘생동성 연애’ 기자간담회에서 “스스로를 루저라고 말하는 동생들에게 결코 너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며 “루저로 보이는 친구가 승리자가 되는 게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고달픈 청춘들에게 말했다.

누리꾼들은 “형! 고맙긴 한데 대부분이 루저 맞아 (rice****)” “루저가 아니야라니. 마치 월 백 이백 버는 사람들한테 '괜찮아 너는 거지가 아니란다.' 하는 느낌이랄까 묘하네. (sb02****)”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취업에 계속 실패했을 때 내가 쓸모없게 보여지더라. 옆에서 해주는 그렇게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단 말 한 마디가 어찌나 고맙던지 모른다. 이 사람의 인터뷰도 그래서 고맙다. (hada****)” “인터뷰 읽으면서 힐링됨 (idmi****)”며 그의 말에 공감했다.

한편 ‘세가지색판타지-생동성 연애’는 16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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