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강등했다.

15일 한기평은 "수주 급감과 해양공사 인도 지연으로 운전자금 부담이 커지고 만기 차입금에 대한 대응 능력이 떨어져 유동성 위험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 만기 도래액은 9400억원으로 추산됐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