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취업자 수가 7개월 연속 감소했고 실업자는 100만 명을 넘었다.

이러한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은 7년반 만의 최대치로, 전체 실업률은 9개월 만에 가장 높다고 확인됐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1월 취업자를 2568만9000명으로 밝혔고 이는 1년 전보다 24만3000명 늘어난 수치다.

제조업 취업자는 16만명 감소했는데, 이러한 감소 폭은 2009년 7월 17만3000명 이후 7년6개월 만에 최대치의 감소 폭이다.

1월 전체 실업률은 0.1%포인트 상승한 3.8%로 지난해 4월 3.9%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한편 1월 고용률은 58.9%이며,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8%를 기록했다.

   
▲ 실업률 9개월 만에 최고…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 7년반 만의 최대치./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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