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의 여러 대형공원으로 둘러싸인 ‘꿈에그린’ 아파트가 3월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대표이사=최광호)은 다음달 부산진구 연지 1-2구역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 3월 분양하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 단지 내부에는 과일 수확 등이 가능한 공용텃밭 '카사 파크(Casa Park)'가 조성된다./자료사진=한화건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29층 총 1113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39~84㎡ 등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이 중 7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교통편으로는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이용 시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성지로 등이 가깝다.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 주요 교통망도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녹지 및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단지로부터 0.7㎞ 떨어진 부산어린이대공원(약 490만㎡)은 부산 유일의 동물원 및 삼림욕장, 수변공원, 물놀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찬가지로 0.7㎞ 거리에 부산시민공원(약 47만㎡)이 자리하고 있다. 97종 85만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중앙지역에 위치한 잔디광장은 축구장 6배(약 4만㎡)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이밖에 백양산,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부에도 친환경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은 블루밍가든, 숲속도서관, 카사파크(Casa Park), 울리불리코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시설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 대형공원 및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입주민들이 단지 내부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경에 신경쓰게 됐다”며 “친환경이 주거문화의 화두로 떠오르는 만큼 친환경 주거단지인 ‘부산 연지 꿈에그린’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3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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