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이 15일 대산공장에서 우수 대학에 입학한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 이은 전무와 지역고교 학교장, 학부모 및 한화토탈 임직원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진학이라는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8명에게 300만원씩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화토탈은 장학금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령고등학교, 대산고등학교, 대산중학교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근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이동차량 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이동세탁차량 총 2대를 기증하여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대형 빨래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뜻한 밥차’를 기증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매년 지역 어르신 초청행사와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작물 수매 및 어촌 체험마을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적극 실천하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공헌활동"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