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기도 광주와 충북 청주에서 3.3㎡당 800만원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갔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청주파크자이’ 등 3개 단지가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받고 있다.

날짜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2월16일

경기도 광주 오포읍 오포 서희스타힐스

충북 청주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파크자이

제주도 서귀포 표선면 표선 대진유토피아


GS건설의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5층 1495가구 대단지로,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110㎡이지만 85㎡ 이하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878만원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하동 일대는 청주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복대생활권에 속해 있다. 인근에는 강서초·복대중·흥덕고·충북대·청주대 등이 있고 학원가도 자리잡고 있다. 또 롯데아울렛과 청주현대병원, CGV,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2만3000여명이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GS건설의 '서청주파크자이'(왼쪽)와 서희건설의 '오포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서희건설이 경기도 광주 오포 추자지구에 분양하는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3층 605가구이다. 공급주택은 59·84㎡형이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이다.

단지 주변에 초·광남중·광남고교 등 학교와 오포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고, 이마트·롯데백화점·, AK플라자·분당서울대병원·차병원 등 분당신도시 기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판교테크노벨리까지 15분 정도 소요되며,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오포IC를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양호하다.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와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도 개통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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