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휴일도 정비 가능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H-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밤에 갑자기 차량 문제가 발생하거나 평일 장거리 운행으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용차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H-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해당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평일 야간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하이테크 블루핸즈 7개소를 포함해 전국 상용차 블루핸즈 총 29개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오는 5월부터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고객의 생계수단인 만큼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수익성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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