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의 MC 주병진이 에로영화 '애마부인' 주인공 안소영을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근대가요사 방자전(방자전)'의 녹화에서는 '80년대 밤문화'의 추억을 주제로 진행 됐다.

   
▲ 방자전 주병진/tvN방송 캡처

이날 주병진은 1982년 통금해제 이후 ‘심야영화’와 ‘심야다방’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는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며 ‘애마부인'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주병진은 당시 영화관에 엄청난 관객 수가 몰리며 일대 장사진을 이뤘던 사연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녹화 중 ‘애마부인’의 여주인공 안소영과 마주친 후 반응을 실감나게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또 주병진은 자신이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 출신 DJ라는 고백과 함께 디스코텍에서 정원관을 만나 데뷔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주었던 사연도 소개한다.

주병진은 디스코텍 문화를 전 출연진과 함께 즉흥적으로 재연, 당시 유행하던 음악에 맞춰 유행하던 춤을 함께 추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병진, 이번엔 좀 오래 가려나?“, "주병진, 잘 됐으면 좋겠다”, "주병진, 추억을 되살리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 "주병진, 재밌겠다 기다려진다”, "주병진, 꼭 봐야겠다.“, "주병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