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35·안칠현)와 보아(28·권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콘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 강타, 보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타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그룹 'H.O.T' 출신 보컬리스트다. 보아는 일본에서 신곡 발표 때마다 오리콘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는 등 한류 1세대로 통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영민, 한세민, 남소영 이사를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이날 이사회를 통해 김영민 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강타와 보아를 비롯한 임원진에게 스톡옵션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