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격렬한 키스신이 시청자의 눈길을 확 끌어당겼다.

서준영과 나르샤는 21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다.

   
▲ 서준영 나르샤 키스/사진=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방송 캡처

회사 선후배 사이인 나르샤와 서준영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점 가까워졌고, 서준영을 따라다니는 여자가 회사까지 모습을 드러내자 두 사람의 관계는 급물살을 탔다.

서준영의 여자 후배는 자신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나르샤에게 "그쪽이 뭔데 그러느냐"며 쏘아붙였다. 이에 나르샤는 갑자기 서준영에게 키스를 한 뒤 "대답이 됐느냐. 우영씨 내 남자니까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놀란 여자 후배는 울면서 뛰쳐나가고, 여자가 사라지는 걸 본 나르샤는 서준영의 팔을 잡고 있던 손을 매몰차게 놓은 후 "이 정도면 확실히 정리됐지? 간다"라며 자리를 떴다.

여전히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던 서준영은 갑자기 비장한 표정으로 나르샤의 팔을 낚아챘고, "뭐가 정리돼요? 남의 입술 덮쳐놓고 그냥 갑니까?"라며 나르샤에게 진한 키스를 해 나르샤를 당황하게 했다.

 

 

서준영의 품에서 벗어나려던 나르샤는 곧 서준영의 키스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곧 가족 상견례를 한 후 부부로 발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준영 나르샤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준영 나르샤 키스, 연기 잘하네" "서준영 나르샤 키스, 은근 잘 어울려" "서준영 나르샤 키스, 연기가 아니라 사심이 있는듯" "서준영 나르샤 키스, 진짜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