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과 할배들이 FC바르셀로나 경기장 캄프누에 감탄했다.

할배들과 국민짐꾼 이서진은 21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제3화에서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 경기장 캄프누를 방문했다.

   
▲ 꽃할배들 FC바르셀로나 축구장 캄프누에 서다./사진=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제작진은 궁금했다. 할배들이 FC바르셀로나 팀을 알고 있는지.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신구는 레알 마드리드를 언급하며 “FC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팀인데 알고 있지”라고 당연한 듯 말했다.

FC 바르셀로나는 모기업 없이 시민의 힘으로 운영되는 협동조합 형태의 축구단이다. 경기장 입구에는 현역 선수들의 사진이 진열되어 있었고, 바르샤 역사관 라커룸을 생생하게 접할수 있었다.

특히 운동장에 들어서 캄프누 잔디장을 밟은 할배들은 잔디를 가꾸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놀랐다. 신구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라며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남다른 축구사랑에 감탄을 연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