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 인민일보 영상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독약 공격을 당하는 CCTV가 공개됐다.

일본 후지TV는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 2청사 3층 출국장에서 김정남이 여성 2명에게 공격을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20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김정남은 혼자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키오스크를 향해 걸어가고 있으며 이때 여성 두 명이 김정남에게 접근해 2, 3초간 천으로 얼굴을 감싼 뒤 서로 반대 방향으로 사라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딱 봐도 계획된 살인이구만 범행직후 다른 방향으로 사라지는 거 보니... 무섭다. (jung****)” “뭔 독인데. 저렇게 금방 죽지... 먹지도 않고 얼굴만 스쳤는데 진짜 무섭다 덜덜 (habe****)” “장난으로 했다는 건 뻥이네 저렇게 발버둥치는 사람얼굴을 억지로 잡고 분사 하는 게 장난 수준임? (song****)”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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