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SK건설은 경기도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아파트명을 '안산 라프리모'로 확정하고, 다음달(3월)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라프리모는 ‘더(The)’를 뜻하는 프랑스어 ‘라(La)’와 ‘첫 번째’ 혹은 ‘최고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프리모(Primo)’의 합성어로, 최고의 공간과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안산 단원구 선부동 953번지에 들어서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이며, 공급주택은 2017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99㎡ 9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시공은 SK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한다.

   
▲ SK건설 컨소시엄의 '안산 라프리모' 투시도


단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이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서안산IC도 가깝다

또 원일초·원곡중·원곡고 등 학교가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이고, 화랑유원지, 선부·관산공원 등 자연환경과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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