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맑고 포근 ‘봄나들이 좋은 날’, ‘일교차는 주의’ 서울 낮 최고 16도
 
주말인 22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주말 날씨 맑고 포근/뉴시스 자료사진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3.5도, 수원 0.6도, 춘천 영하 3.3도, 강릉 5.1도, 청주 1.70도, 대전 0.2도, 전주 0.7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5.1도, 제주 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세종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울릉도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환경·기상 통합예보실 미세먼지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가 늦은 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며 "내륙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