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알렉스와 조현영이 결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독특한 화해 방식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알렉스는 지난달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는 조현영과 다투고 난 뒤 라면으로 화해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티격태격 하고 뚱하니 앉아서 TV를 보고 있는데 배가 너무 고프더라. 고민하다가 고추기름에 해물을 볶아 해물라면을 끓였다”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더라. 슥 오더니 냉장고 앞에서 김치를 담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알렉스, 조현영 사이를 다시금 가깝게 이어주지 못한 모양새다. 1년 4개월여 만에 아쉬운 결별을 맞이하면서 알렉스와 조현영을 향한 네티즌들의 위로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알렉스, 조현영의 소속사 측은 결별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지난 2015년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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