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행복주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3기가 출범했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이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행복주택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대학생 등 수혜계층이 직접 참여해 알아보고 홍보하는 '행복주택 SNS기자단 '홈스(Homes)'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자단은 대학생은 물론, 노인과 입주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행복주택 정보들을 전달하게 된다. 

홈스는 정책 수혜계층이 참여하는 개방형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발족한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토부에 따르면 홈스의 활동으로 행복주택 블로그 접속자 수가 2016년 46만명에서 지난해 104만명으로 증가했고,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수도 2015년 4만건에서 지난해 6만건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인원이 지난해 두 배 수준인 2만여호로 늘어나는 만큼 입주자 모집지구 등 현장취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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