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의 주역 정우, 강하늘, 민진웅이 뭉쳤다.

100만 돌파 흥행공약을 지키기 위해 2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한 정우, 강하늘, 민진웅은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출연은 지난 1월 24일 같은 프로그램에 정우가 출연했을 당시 "100만 관객 돌파할 경우 강하늘과 함께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사됐다. 

특히 영화 속에서 잊지 못할 또 다른 용의자 오종학 역할을 맡았던 민진웅이 함께 출연해 '재심' 배우들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