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시티건설은 다음달 광주광역시 효천1지구에서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효천1지구 B-2블록에 위치한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면적은 84㎡ 단일 평면으로 총 11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 조감도./사진=시티건설 제공.

인근에는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한국전기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분원, LS산전·효성 등 에너지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나주혁신도시와도 가까워 직주근접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대표적인 배후주거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 효천1지구는 국도1호선 송암IC와 제2순환도로를 통해 광주도심 및 나주혁신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전선도 지나가는 곳으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경전선 효천역 역세권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3단계 구간이 2025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대와 인성고교 등이 가깝고 단지 바로 인근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오는 2019년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녹지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을 조성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주차장에는 각 세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가변형 벽체 설계와 3면 발코니(일부)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일부)은 물론,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부터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2번지(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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