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 사회공헌활동…10년 간 30만 회 IT 교육으로 320만명 수혜자 배출
[미디어펜=조한진 기자]KT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IT서포터즈’ 출범 10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활동성과를 담은 활동백서 발간과 그룹사가 참여하는 ‘KT그룹 IT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 21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KT 그룹 IT서포터즈'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년간 IT나눔에 기여한 KT IT서포터즈와 교육 수혜자 대표, 유관기관장 등 약 1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KT IT서포터즈는 대한민국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지난 2007년 출범해 현재까지 약 30만 건의 IT 교육과 약 320만 명의 교육 수혜자를 배출하며 IT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IT 서포터즈는 창단 초기 IT교육 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네트워크 가치를 활용한 지역개발 사업인 ’KT 기가스토리’의 근간이다. 교육을 통해 정보소외 지역의 니즈를 파악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IT솔루션 적용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KT그룹 IT서포터즈’는 KT그룹 내 11개 계열사가 보유한 업(業)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폭넓고 전문화된 IT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IT서포터즈 활동은 각 지역 교육청과 MOU를 통해 중학교 자율 학기제 및 초,중,고 여름방학 특강으로 진행되고, 각 계열사 체험 전시관 등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KT가 선정한 IT서포터즈 공로상은 남양주 노인복지관의 최고령 IT 강사 황영목(85)씨와 중국 출신의 다문화 가정 IT 방문 지도사 장복숙(49)씨가 수상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IT업의 특성을 살린 KT대표 사회공헌 활동 ‘IT서포터즈’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며 “국민기업으로서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해온 만큼, 더욱 다양한 IT 영역에 대한 교육 나눔을 펼쳐 더욱 강력한 ‘통신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IT서포터즈 10주년 활동 내용을 담은 기념 백서는 KT의 CSV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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