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데뷔 30년 지나도 무대 생각하면 여전히 설레....5년간은 참 많은 고민” 

 
이선희의 데뷔 30주년이 화제다.
 
이선희는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인터뷰를 했다.
 
   
 
                  사진출처=KBS 2TV '연예가중계'
 
이선희는 이날 자신의 곡 '아름다운 강산'에 대해 "어떤 노래는 부르고 난 뒤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런데 이 곡을 부르면 다 쏟아냈다는 안도감에서 오는 행복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이어 "노래를 못하겠다는 심각한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노래가 뭐지' '노래를 잘하고 싶다'라는 예전같지 않은 초초함이 한꺼번에 찾아왔다. 그래서 약 5년간 참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1984년 가요제 대상에서 ‘J에게’로 가요계에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발표한 이선희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는 "데뷔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무대를 생각하면 설렌다. 더 자주 여러분 옆에 다가가겠다. 늘 응원해 주세요"라며 활짝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만화영화 '달려라 하니'의 주제가를 불러 원조 'OST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연예가중계' 이선희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가중계' 이선희, 벌써 데뷔 30주년 대단하다" "'연예가중계' 이선희, 역시 이선희" "'연예가중계' 이선희, J에게가 엊그제 같은데" "'연예가중계' 이선희,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