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1일 나주 본사에서 전국 전기공학 분야 성적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주역인 전기공학도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부터 13년간 5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전기공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74개 대학교와 8개 대학원의 학생 10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9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농어촌자녀, 다자녀, 장애우, 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과 사회공헌활동, 성적 등 종합적 평가로 장학생을 선발해 성적우수자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장학생에 포함됐다.

한전은 등록금과 학습보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장학제도와 함께 주요대학에 융복합 인재클러스터를 운영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