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좁힌 ‘거리’서 영감 받아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는 오는 5월15일까지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한경우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 작가는 ‘거리(Distance)’를 주제로 제작된 '파 투 클로스'와 함께 영상 작품 '레슬 인사이드'로 전시 공간을 새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공간·조형·뉴미디어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전시회에서 한경우가 ‘거리’를 주제로 제작한 설치 작품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현대자동차

 
그의 작품이 자동차의 발달로 사람들이 먼 ‘거리’도 단 시간에 이동하게 되었지만, 인간 관계에서의 심리적 거리는 물리적 거리 이동과 달리 단시간에 가까워 질 수 없음을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자동차를 전시하는 공간에서 나아가 자동차와 문화가 만나는 공간을 추구한다.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해 자동차에 대한 예술적이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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