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인간의 조건’ 멤버들에게 “남자 냄새 난다” 더니 ‘까탈레나’ 댄스 한마당

 
오렌지캬라멜이 '인간의 조건' 멤버들을 찾았다..
 
3월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멤버들 숙소를 깜짝 방문한 오렌지캬라멜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출처=KBS 2TV '인간의 조건'
 
‘인간의 조건’의 김준호, 박성광, 허경환, 양상국, 김준현, 박성호, 정태호과 오렌지캬라멜 나나, 레이나, 리지는 멤버 숙소에서 함께 어울렸다.  
 
오렌지캬라멜은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태호와의 인연으로 숙소를 찾았다. 숙소에 들어선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은 “남자냄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렌지캬라멜은 ‘인간의 조건’ 멤버들과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고 나서 타이틀곡 '까탈레나'에 맞춰 깜찍 댄스를 선보였다.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브라보"를 외치며 격하게 열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화답하듯 ‘인간의 조건’ 멤버들도 ‘까탈레나’ 춤을 따라했다. 
 
박성호 김준현 허경환이 먼저 오렌지캬라멜 흉내를 내며 '까탈레나' 댄스를 선보였다. 김준현은 오렌지캬라멜의 리지 댄스를 흉내냈지만 라지춤이었다.
 
박성호는 미묘한 프리스타일 댄스, 허경환은 어떻게든 웃겨 보려는 무리 댄스를 춰 야유를 받았다.
 
결국 양상국이 나섰다. 그러나 양상국의 뻣뻣댄스는 더욱 어색해 오렌지캬라멜까지 초토화시켰다. 
 
박성광도 흥에 겨워 막춤을 추다가 댄스 도중 엉덩이가 노출됐다. 이때 최소한으로 생활하기를 실행중이던 박성광이 속옷을 입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노팬티 엉덩이가 노출, 오렌지캬라멜을 당혹케했다.
 
박성광은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이렇게 (여성 분들이) 오셨으면 사랑의 짝짓기를 해야하지 않냐"고 말했다. 사랑의 작대기가 짝짓기로 잘못 말하게 된 것이다. 결국 박성광은 "여기가 동물의 왕국이냐? 짝짓기를 하게!"라고 쇄도하는 비난에 못 이겨 다시금 방안으로 쫓겨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