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2일 오후 5시 4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금오공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 가는 대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전복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62)씨가 중상을 입고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 사진=강원경찰서 제공.

신입생 44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3~5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학생 21명은 경상을 입었고, 나머지 학생들은 가벼운 찰과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학생들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OT는 신입생 1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버스 25대가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버스는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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