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오민석 부장판사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영장을 기각해 누리꾼들의 분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오민석 판사는 "영장 청구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의 정도와 그 법률적 평가에 관한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구속 영장을 기각한 사유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사에 길이 기억될꺼야 당신(kimj****)" "우병우가 기자들 노려본 이유가있었네.든든한 빽들이 건제하는데..무서울게 없겠지. 신이 있다면 꼭 벌주시길(wowh****)" "설마했는데 기각이라니요 특검연장 필히해야합니다(bkj0****)" "도대체 이사회는 상식이라곤 정의라곤 통하지앓는겁니까. 돈이 권력이 그리도 좋단말입니까. 오민석판사는 역사에 국민을 배신한걸로 남아 좋겠수다.(hl02****)" "오민석 판사 국민들은 당신의 이름 기억 할겁니다(kimj****)" 등의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시간이 좀 걸려도 우병우는 구속된다. 정의는 쓰러지지 않는다"는 글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