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학생 주거개선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이 늘어난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한 대책에는 대학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 대상 선정시 대학 인근 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후 인근 대학과 협약을 맺어 대학생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입주대상은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해 LH에 추천하고, 입·퇴거 등은 LH와 대학이 공동 관리한다.

국토부는 올해 대상 주택을 선정하고 내년부터는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등을 통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융자와 보증지원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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