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필리핀을 들었다 놨다.

23일 이민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21일 광고 촬영 차 필리핀을 방문해 수도 마닐라에 있는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를 열였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이어 “'펀밋(FUN MEET)' 행사에는 1만5,000명이 들어찼고 미처 입장을 못한 팬들이 밖에서 장사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민영방송 ABS-CBN 홈페이지에는 '당신이 꼭 봐야할 프로그램' 코너에 이민호의 펀밋(FUN MEET) 행사 장면이 올라와 있다.

필리핀 방송국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이민호는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인기는 이민호가 그동안 '꽃보다 남자''개인의 취향''시티헌터' 등이 방송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대박행진을 계속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상속자들'이 방송되면 필리핀 길거리에서 김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정말 대단하다” “이민호 필리핀 한류 태풍에 나도 기분 좋다” “이민호 정말 잘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