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김정남 암살 용의자’인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29)의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이 주목받고 있다.

AP통신은 22일(현지시각) 흐엉의 페이스북 계정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계정을 찾아본 결과 페이스북 친구 65명 중 20여명이 한국인이었다.

대부분 20대로 보이는 한국인 페북 친구 중에는 상당수가 음악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일부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계정에는 도안 티 흐엉이 공항에서 입고 있었던 ‘LOL’ 티셔츠를 입고 있는 여성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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