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작년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한화가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4.23% 상승한 3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강세는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4.0% 증가한 1조774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잠정)다.

매출액은 47조1214억원으로 13.9% 늘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1조3480억원을 기록해 무려 1018.5% 폭증했다.

한화의 실적 개선은 자체 제조 분야의 안정적 성장에 따라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브랜드 로열티 확대, 한화건설 턴어라운드, 태양광 계열사들의 수익성 개선도 호실적에 한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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