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4주차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7% 상승했다.

11·3 부동산대책이후 11주간의 하락행진을 마치고 상승세로 돌아선 뒤 6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가 0.29%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서초(0.25%)·강남(0.14%)도 올랐다. 

11·3대책 이후 단기 조정됐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개포주공1단지 관리처분 총회 임박과 잠실주공5단지 50층 부분건립 허용 등의 호재에 힘입어 가격도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에 비해 모두 축소됐다.

전주 0.06% 떨어졌던 강동구(-0.01%)는 낙폭을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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