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 서울시가 도로포장 품질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 감리원도 증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입되는 전문 감리원은 도로복구와 노후 아스팔트 포장·재정비 공사 감독,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과정 관리·감독 등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전문 감리원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각 8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개 권역에서 각각 감리원 8명을 배치 했었는데, 올해는 8명을 증원해 3개 권역에 8명씩 총 24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성동·북부·남부 도로사업소에서 시행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전문 감리원 투입을 통해 도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평탄한 도로환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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