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싱글 직장인 남녀의 커플 성사를 응원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7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GS건설(사장=임병용)은 다음달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싱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7회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 지난해 10월29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열린 '로맨틱 할로윈 in 그랑서울'에 참여한 남녀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GS건설


행사 콘셉트는 화이트데이로, 부제는 ‘로맨틱 화이트데이&스프링 인(in) 그랑서울’이다.

행사 참여 가능 조건은 25~35세 싱글 직장인으로, 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한다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그랑서울몰 내 맛집과 디저트카페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맛보는 동시에 미팅을 하게 된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탭 안내하에 남녀 2대 2로 자리를 배치받는다. 음식 및 맥주는 무제한이다.

그랑서울 내 조성되는 행사장 중앙에서는 ▲포토존 이벤트 ▲러브커넥트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 3월 11일 열리는 로맨틱 화이트데이 & 스프링 in 그랑서울 행사 포스터/사진=GS건설


7회째를 맞이한 로맨틱 그랑서울 이벤트는 매회 조기 매진을 기록했으며 최근 수십 명의 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행사에서 만나 실제 결혼을 약속한 커플이 탄생해 화제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행사가 입소문을 타면서 그랑서울몰도 덩달아 큰 홍보효과를 얻는데다 주말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부쩍 많아졌다"며 "GS건설 직원들을 비롯한 그랑서울 입주사 직원들도 참여함으로써 ‘오피스 워커’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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