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네21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고수와 설경구가 압도적 분위기를 발산하며 씨네 21의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고수, 설경구의 압도적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는 씨네21 화보가 공개됐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씨네21을 장식할 컷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두 배우의 강렬한 포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 수트로 멋을 낸 고수, 설경구는 영화 속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시너지를 보여줘 영화 속 이들의 호흡을 더욱 궁금케 한다. 

특히 '루시드 드림'에서 납치 당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호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고수의 눈빛은 범인을 찾겠다는 굳은 의지의 대호를 엿볼 수 있게 하며 설경구 역시 특유의 카리스마로 사건 담당 형사 방섭의 묵직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안개 속에 있는 듯한 두 배우의 모습은 3년 간 범인을 찾아 헤맨 대호와 방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루시드 드림'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담아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들의 화보와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 인터뷰는 28일 발행되는 씨네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SF 스릴러의 장면뿐만 아니라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로 관객들의 감성까지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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