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추성훈은 정말 소중한 사람”...열애설 인정 이유 고백

 
추성훈(38)이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시호(37)와의 열애설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야노시호는 또 추성훈과의 열애설을 바로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추성훈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야노 시호와 연애 당시 기자들에게 포착됐던 때를 떠올렸다.
 
   
▲ 사진출처=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추성훈은 "내가 즐겨보던 잡지에 내가 나오니까 신기했다. '나도 유명해졌네' 싶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이날 사랑이를 데리고 야노시호와의 파파라치 사진이 찍혔던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했다.
추성훈은 이날 식당에서 야노시호와 비밀 연애하던 얘기를 털어놨다.
 
추성훈은 식당 사장에게 "이 가게를 나서던 순간이었다. 파파라치가 와서 '무슨 사이입니까'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사장은 "나도 굉장히 놀랐다. 야노시호는 일본 최고의 카리스마 모델이었기 때문"이라며 "내 사진도 눈을 가린 채 잡지에 실렸다"고 껄껄 웃었다.
 
야노시호는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바로 열애를 인정한 이유에 대해 "'사귄다'고 말하지 않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야노시호는 이어 "당시 정말 소중한 사이가 됐기 때문에 그건 정말 진심이었다. 그래서 인정했다"고 고백했다.
추성훈은 조금 다른 시각차를 보였다. 추성훈은 "그냥 조금 창피했다. 그런 게 나오니까"라며 유명세를 느꼈다고만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