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악마라고 욕하는 낙서들이 온 막사안에 가득했다."

   
▲ 천정명은 '악마의 조교' 시절 신병교육대생들을 혹독하게 다뤄 막사내 곳곳에 자신을 욕하는 낙서가 많았다고 회고했다.

영화배우 천정명이 현역 시절에 신병교육생들을 혹독하게 다룬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천정명은 23일 방영된 MBC '진짜사나이'에서 7년전 신병교육대에서 조교생활을 할 때 혹독하게 신병 교육대생들을 다뤘다고 회고했다. 천정명은 후임조교가 깐깐하게 자신과 동료전우들을 기합주고, 고함치는 것에 대해 "나는 더했다"고 말했다. "후임조교를 보니 어떠냐"는 동료 신병대원의 질문에 그는 "후배들이 잘하는 것같다"면서 자신은 당시 1,2,3생활관을 관장했으며, 이때 막사벽에는 자신을 욕하는 낙서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천정명은 현역시절엔 막사를 돌아다니는 동안 자신을 욕하는 소리가 들리면 곧바로 생활관으로 들어가 "누가 나를 욕했어? 욕한 사람 나와!"라며 신병들을 다그쳤다고 했다. 이실직고하는 신병이 나타나지 않으면 단체기합을 줬다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마조교 시절 천정명, 그런일이있었어?”, “악마조교 시절 천정명, 역시 천정명도 욕을 먹는구나”, “악마조교 시절 천정명, 조교들은 원래 욕먹는거다”, “악마조교 시절 천정명, 다 그런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생활관에서 군대옷으로 갈아입는 동안 초콜릿근육을 잠간 노출시켜 여성팬들을 흥분시켰다. [미디어펜=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