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선임들 쉴새없는 심부름에 엉덩이 붙일 새도 없어
2014-03-23 20:30:5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 미남가수 케이윌이 김수로 서경석 등 선임들 심부름해주느라 엉덩이를 붙일 사이도 없이 붕어빵과 오뎅을 제공했다. |
케이윌은 23일 전파된 MBC '진짜사나이'에서 오뎅과 붕어빵 먹는 간식타임에서 김수로 서경석 등 고참 선배들의 잦은 잔심부름 요구에 투덜거리지 않고 묵묵하게 응대해 칭찬을 받았다.
군대무식자 헨리가 선배들을 제대로 섬기지 않고 붕어빵 먹기에 바쁜 동안 눈치밥 100단인 케이윌은 알아서 음료수와 붕어빵, 오뎅을 갖다주는 등 최대한 선배들을 챙겼다. 휴지도 직접 가져다가 선임들에게 줬다.
김수로는 "이러다가 케이윌이 조기에 진급하겠다"면서 조크를 던졌다. 선임중 막내인 박형식도 후임 헨리에게 붕어빵중 슈크림이 들어가 있는 것 대신 팥빵을 가져오라고 지시하는 등 선임역을 톡톡히 했다. 김수로는 이에대해 "후임들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한편 김수로는 케이윌이 페트릭 스웨이지와 빅뱅의 대성이를 닮지 않았냐고 주위 동료들에게 문의했다. 그러자 케이윌은 "팬들은 제 얼굴을 좋아한다"고 점잖게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