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가 손여은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태원(송창의)이 채린(손여은)과의 이혼을 포기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 사진출처=SBS방송 캡처

이날 태원은 채린의 가정사에 대해 고민하던 중 결혼 전 채린과 나눴던 대화를 회상하며 혼란스러워 했고, 이후 태원은 가족들에게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가족들이 채린의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태원은 오히려 "결혼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며 "어머니 욕심 미리 말해줘야 했는데 못했다. 저 사람은 슬기에 대한 각오 없이 환상만 가지고 왔는데 내가 방치했다. 어머니는 재산 욕심은 버리셨으니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가 그럴 줄이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아 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어쩌려고 저러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진짜 뜬금포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뭐하자는거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것이 바로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현대사회의 경고 메시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말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