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 금 15개 넘어서… 金 16개, 종합 2위 쾌거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제 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끝마치고 26일 오후 폐막했다.

   
▲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선수단 221명을 보낸 우리나라는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15개 이상, 종합 2위를 이뤄내며 목표 초과 달성했다.

이승훈이 한국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으며, 최다빈은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는 5개의 금맥을 캤고 스피드 스케이팅 부분에서는 총 6개나 수확했다. 스노보드의 이상호 역시 2관왕에 오르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선수단은 27일 오늘 오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귀국에 이은 환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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