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6거래일 만에 190만원선을 내줬다.

   
▲ 사진=연합뉴스


27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8% 하락한 189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17일 이후 6거래일 만에 190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삼성전자가 미래전략실 해체 등 쇄신안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 삼성전자가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각 계열사가 이사회 중심으로 자율경영을 하는 내용으로 쇄신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대장주 부진과 함께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23p 하락한 2089.89로 내려가 2090선이 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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