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늦게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서는 오후 늦게부터 25일 새벽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25일까지 아침에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아있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원동해안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지역과 그 밖의 동해안에서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 수준인 일평균 31~80㎍/㎥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 중에 수도권과 강원권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약간 나쁨' 수준인 일평균 81~12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2도로 23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